리뷰 및 후기
기업측에서 회사 평점을 올리기 위한 부단한 노력은 좋은듯합니다. 그만큼 잡플래닛에서 보여지는 이미지가 크다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실제로 그 기업측에 거쳐갔던 직원들이 진심을 담아 적었던 리뷰들이 일제히 지워지고 좋은 평점만 있는 리뷰들로 채워지는것은 잡플래닛을 사용하는 입장에서 볼때눈 뒷돈받고 작업한것으로 밖에 안비춰집니다.
타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알아본 결과 대기업 구인공고를 올린 횟수와 직원이 약 30명 될까 말까하는 중소기업 구인공고 올린횟수가 비슷할정도로 이직률이 높은 중소기업의 평점이 대기업보다 높을수 있을까요? 아니 높을수 있다 해도 그 리뷰들의 내용이 하나같이 일괄적이고 평이 높은 리뷰만 있다 하면 퇴직자들은, 앞으로 지원할 사람들은 현실이 아닌 허구만 바라보고 지원하는게 아닌가요?
잡플래닛의 익명의 리뷰는 정말 좋았습니다.
단, 이렇게 세탁하기전까지는요. 호주에서도 기업평점을 남기는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그 사이트는 기업을 위한게 아니라 일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기본의 대우를 받기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죠. 일미의 희망으로 잡플래닛 또한 일하는 노동자들을 생각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구나 기뻤습니다. 아마 만들어진 이념이 다를수도 있는거구요.
돈을 받고 기업 이미지 세탁을 하는것은 아니길 기원합니다. 동종업계 사람들에게 이 회사는 이러하다고 익명으로 알려줄 의무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측에서도 현재직이나 전재직자들의 리뷰를 지우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